Quantcast

[종합] '1호가 될 순 없어' 박준형♥김지혜 딸, 도마뱀 키우고 싶은 취향 공개...티격태격 하는 팽현숙♥최양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의 딸이 도마뱀을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3일 밤 11시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과 김지혜,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모인 개그맨 부부들은 서로의 이름을 이용해 부부간의 궁합을 테스트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팽현숙과 최양락 부부는 100점 만점에서 2점을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양락은 “남남도 3%는 나온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제작진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름 순서를 바꿨지만 그것 역시 8%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러자 팽현숙은 “난 저런 거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결혼할 때 엄마가 점을 보러 갔는데 최양락이 범띠고 내가 뱀띠인데 극과 극이라 안맞는다고 했다"며 "점술가가 ‘3년을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팽현숙은 "그 분 지금 장 지져라"며 30년이 넘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가 새로운 식구가 들어 올 것 같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이 셋째 생긴게 아니냐고 했지만 이는 셋째가 아닌 반려동물이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는 딸 둘과 피자를 먹으며 대화를 했다. 이때 김지혜는 딸들에게 키우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딸은 파충류를 특히 좋아해 도바뱀 크레스티드 게코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혜이가 어렸을 때부터 자연과학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박준형 역시 “우리 때와는 다르다"며 "공룡을 저 나이또래에 아주 좋아하는데 도마뱀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박준형과 김지혜가 탐탁치 않아하는 표정을 짓자 딸은 "엄마를 위해 고른거다"며 "쥐를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혜는 "아빠가 쥐상이잖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도바뱀을 굉장히 싫어한다"며 "트라우마 같은게 있는데 초등학교 때 외화 드라마 ‘V’를 했었는데 너무 예쁘던 다이애나가 파충류인걸 밝혀졌을 때 그때부터 싫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지혜는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김지혜는 "아이 소원인데 키우게 해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책임감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도 알 수 있어 아이들 정서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준형은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준형은 "어린이날 선물로 줄테니 어버이날 선물로 반납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혜는 "사실 당신의 의견은 중요치 않다"라고 말했다. 결국 김지혜는 아이들의 파충류 입양을 위해 일일 체험을 신청했다고 통보했다. 박준형은 "왜 상의도 없이 일을 저지르냐"라며 화냈다. 이에 김지혜는 “당신이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걸 무조건 반대하는게 싫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당신은 도마뱀을 좋아할 사람이 아니다”고 했다. 이에 김지혜는 “내가 왜 도마뱀을 안 좋아하냐"며 "내가 도마뱀 상이랑 살고 있는데”라고 말해 박준형의 말문을 막았다. 그러면서도 김지혜는 "설거지 면제권 줄게"라며 박준형을 설득했다.

박준형은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함께 세 종류의 도마뱀 핸들링을 체험했다. 박준형은 정말정말 싫어하는 티는 내면서도 딸들을 위해 두려움을 꾹 참고 기념 사진까지 촬영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이어 팽현숙은 갑작스럽게 손님 초대를 한 최양락에 분노했다. 먹을게 없다는 팽현숙에게 최양락은 "그냥 있는거 먹으면 돼"라고 말했고, 팽현숙은 "갑자기 누구 부르는데 뭐 있다니까"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결국 팽현숙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어 최양락의 절친인 김사장 부부가 등장했다. 

이때 팽현숙은 최양락과 다르게 의자를 빠른 속도로 조립하는 지인의 모습에 “같은 남편인데 왜 이렇게 달라”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이에 발끈한 최양락은 “사람이 잘하는 게 있고 잘 못하는 게 있지 않냐"며 "못하는 부분을 남과 비교했을 때는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자 팽현숙은 "최수종 씨가 너무 외로우니 어느 날, 양락아 우리 동갑이니 친구로 지내자며 가게에 놀러가겠다고 전화가 왔다"라며 "그런데 최양락이 오지마, 너랑 친구될 생각이 없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최양락은 "같이 있을 때마다 비교되지 않겠느냐"라고 밝혔다. 최수종과 최양락이 동갑이란 말에 박미선은 "최양락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강수지와 동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미선은 “그래도 난 최수종 한 트럭 있어도 내 남편이랑 안 바꾼다”고 하자 팽현숙은 “진심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인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