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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 점술가가 최양락과의 결혼 생활 기간 3년이라고 말한 사연..."3년가면 장 지진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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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팽현숙이 과거 점술가가 최양락과 결혼생활이 3년도 안될 것이라고 말한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3일 밤 11시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과 최양락의 부부테스트 결과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모인 개그맨 부부들은 서로의 이름을 이용해 궁합을 보고, 또 단어들을 이용해 문장을 만들어 심리 테스트를 한 후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게 하는 것을 실시했다. 특히 이름 테스트에서 팽현숙과 최양락 부부는 100점 만점에서 2점을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스트 결과 공개 전 팽현숙은 "우린 99점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2점이 나온 것이다. 이에 최양락은 “남남도 3%는 나온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제작진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름 순서를 바꿨지만 그것 역시 8%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러자 팽현숙은 “난 저런 거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결혼할 때 엄마가 점을 보러 갔는데 최양락이 범띠고 내가 뱀띠인데 극과 극이라 안맞는다고 했다"며 "점술가가 ‘3년을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팽현숙은 "그 분 지금 장 지져라"며 30년이 넘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팽현숙은 “믿을 게 못 돼”라고 덧붙였다. 또 최양락은 테스트를 가지고 온 장도연을 향해 "이런거나 가지고 오니 결혼을 못하는 것 아니냐"고 폭탄발언을 해버렸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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