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뽕숭아학당’ 둘째이모 김다비, 임영웅X영탁X이찬원X장민호 ‘드라이브 스루 공연’ 초대가수로 출연 ‘주라주라-안동역에서’…영탁-장민호 원픽 농민 등장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뽕숭아학당’에서 둘째 이모 김다비가 '드라이브 스루 공연' 초대가수로 등장 농민들에게 흥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붐의 진행으로 '미스터트롯'에서 탄생된 트롯맨 F4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로 구성된 트롯맨 F4가 이천 자채방아마을 논두렁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세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곡을 라이브로 불러주는 '논두렁 드라이브 스루'로 농민 위로 공연을 했다. 

 
지난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붐 선생님과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천혜의 쌀 생산지 경기도 농민을 돕기 위해 출발했다. 버스에 탄 영탁과 이찬원 그리고 임영웅은 각각 '99.9'와 '보릿고개' 그리고 '대박이야'를 부르면 모내기 장소로 갔다. 

트롯맨 F4는 이천자채방아마을에 도착해서 꽃무늬 일바지, 모내기 장화, 밀짚모자를 쓰고 논에 도착해서 '신토불이'를 부르며 농민들에게 환호를 받았고 모내기를 돕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 트롯맨 F4는 논두렁에서 모을 심는 일을 도와주며 새참과 막걸리를 먹게 됐고 영탁은 '막걸리 한잔'을 부르고 이찬원은 농민 부부를 위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르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트롯맨 F4은 '이천 자채방아마을' 논두렁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곡 라이브를 불러주는 논두렁 드라이브 스루를 준비했다.

또한 소식을 들은 마을 주민들은 경운기, 오토바이, 자전거, 리어카, 3륜 전동차를 몰고 논두렁 서거리로 몰려들었고, 트롯맨 F4는 식혜, 수정과, 미숫가루, 커피등의 음료를 제공하고 세차를 해주면서 동시에 주민들의 신청곡을 받았다. 임영웅은 모내기 도중 즉석 신청곡으로 '소풍같은 인생'을 부른 후에 일도 소풍처럼 즐겁게 하세요라고 응원을 보냈다. 

코로나 19로 인해 딸이 있는 태국으로 떠나려던 칠순 기념 여행이 무산된 안타가운 사연의 이점순씨에게 영탁은 신나는 노래로 칠순 잔치를 열어드리겠다며 진성의 울엄마를 열창했고 노래가 끝난 후에 큰절을 올렸다.

트롯맨 F4가 왔다는 소식을 들은 젖소 목장을 하는 60대 농민은 장민호가 원픽이라고 말했고 "미스터트롯에서 정동원이 장민호를 찍자 지금까지도 좀 밉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줬다.
늦장가를 간 이장님은 나이 50이 넘어도 장가갈 수 있어라고 하며 장민호에게 자신의 러브스토리와 백발백중 연애 노하우 스킬을 전수했다. 

또 논두렁이 들썩거릴 정도로 흥이 오른 즉흥 칠순 잔치에서 초대가수로 둘째 이모 김다비 김신영이 깜짝 등장하게 됐다. 둘째 이모 김다비는 전 국민 공감송 '주라 주라'로 농민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자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개사한 이천역에서까지 열창을 하면서 농민들과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