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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임한결X이가흔, 의외의 케미...LP 선물에 함께 음악 감상 "역시 케미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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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임한결과 이가흔이 의외의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캡처)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캡처)
3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이가흔에게 소장용 LP를 선물한 임한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주 영화 티켓 데이트에 대해 패널들이 모습이 감상을 나눴다. 특히 반응이 뜨거웠던 김강열과 박지현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윤시윤은 "지난주에 지현씨, 강열씨 데이트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인터넷 소설같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의 교복 입은 모습이 순정 만화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어 이상민은 "마음에서 나오는 리액션이었다"며 "김강열이 데이트의 교본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본능적으로 나오는 말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이나는 "네가 타자는거 다 탈게라는 말이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보면 볼수록 천인우씨가 되게 순진해보인다"며 "어떻게 갈 지가 너무 궁금하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후 데이트 후 입주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서민재는 천인우와 찍은 사진을 입주자들에게 보여줬다. 이에 정의동은 "청첩장 사진 같다"고 말했다. 이후 서민재는 여자들에게 "사진을 보는 한결 오빠의 표정이 궁금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서민재는 "그런데 옆자리라서 못 봤다"고 밝혔다. 이에 이가흔은 "한결 오빠는 부끄럼쟁이다"며 "근데 늘 그런 것처럼 무표정하게 봤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천인우와 서민재 사진이 청첩장 같다는 말에 서민재는 임한결을 신경쓴 것이다.

다음나 서민재는 탁자 위에 자신에게 준 튤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밤 입주자들에게 튤립을 좋아한다고 밝힌 것이다. 서민재는 "튤립이 가진 꽃말이 좋더라"며 "예쁜 색이라면 다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서민재는 기분 좋게 출근했다.

이어 임한결과 이가흔은 저녁 식사를 함께 준비했다. 비가 와서 파전과 막걸리를 준비하기로 한 것이다. 식사 준비 후 임한결은 이가흔에게 LP를 선물했다. 임한결은 "내가 사실 너를 만나기 전부터 너한테 주고 싶었던 거였다"라고 말했다. 임한결은 "입주하기 전에 서로 SNS 봤는데 앨범 커버가 있었다"며 "너를 주려고 산 건 아니고, 내가 소장용으로 사서 모아뒀던 LP지만 너한테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감상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3'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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