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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19 막고 '오페라의 유령' 공연하는 韓 정부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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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은 한국의 경험을 배우겠다고 밝혔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올리버 다우든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이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세계적 뮤지컬 작곡가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 경이 다우든 장관에게 한국같은 방역 지침을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한 영향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다우든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대해 영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러러보고 있다고 밝히며 "'오페라의 유령'이 안전하게 공연되는 것과 관련해 공연장을 운영할 때의 방역 지침 등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페라의 유령' 공식 홈페이지
'오페라의 유령' 공식 홈페이지
이에 박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실내 사전 방역과 지그재그로 띄어 앉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국내 공연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다. 그러던 지난 4월 앙상블 배우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잠정 공연을 중단시킨 바 있다. 

이후 '오페라의 유령' 측은 배우와 스태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지난 4월 23일 공연을 재개했다. 공연이 중단 된 기간 동안  ‘오페라의 유령’ 측은 관객과 배우, 백스테이지 스태프의 분리된 동선 및 방역, 공조, 무대와 객석 간의 환경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이루기도 했다. 

또한 정기적인 방역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모니터링, 관객과 배우 근거리 접촉 제한 등 감염 예방 수칙 역시 철저히 이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투어의 마지막 도시로 대구를 확정하고 티켓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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