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빅마마 이혜정, 수라상 버금가는 밥상…네티즌 "한정식 집보다 푸짐해"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맛있는 녀석들' 빅마마 이혜정이 수라상 버금가는 밥상을 준비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275회는 '삼시몇끼-도시 편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저녁 요리사로 등장한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혜정은 갈치조림부터 완두콩솥밥, 전복국 등을 준비했다. 이혜정이 만든 전복국은 손질한 전복을 청주에 재우고 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물을 넣어 11시간 푹 고아낸 것이 특징이다.

반찬 역시 푸짐했다. 깔끔한 오이소박이를 비롯해 수삼채무침, 가지튀김무침, 곶감장아찌, 더덕강정, 장어잡채, 메밀묵밥 등의 메뉴는 코스 요리를 방불케했다. 맛녀석들은 사태편육, 갈치조림부터 쑥전, 화전까지 완벽한 먹방을 펼쳐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몇십만 원짜리 한정식 집보다 고급이오. 와 제대로 준비하셨네요. 맛녀석들 좋겠다"(땡*), "와 진짜 끝내준다. 한정식 집 같은 곳보다도 더 푸짐하고 잘 나온다. 빅마마님 우리 집에도 와줘요! 남편 분은 잘 드시는 편이 아니던데 빅마마님도 맛녀석들 먹는 거 보고 행복하셨을듯"(아이**), "오랜 내공과 이혜정 선생님의 인품이 오롯이 녹아든 정말 배우고 싶은 밥상입니다. 눈호강 했어요"(고은**), "이번 시즌 중 제일 베스트 밥상인 듯. 너무 맛있겠다"(꽃*), "이런 상차림에는 4명 모두 먹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네요. 훌륭한 상차림을 보다가 못 먹는 한 사람을 보니 참 아쉽네요. 우린 다 같이 나눠 먹는 문화잖아요"(so**)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세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이 출연 중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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