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흑인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인종 차별 너무 너무 싫다. 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영문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조지와 그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나는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상상할 뿐이다"라고 애도했다.
이후 샘 오취리는 3일에도 흑인 인권 운동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다 함께 하면 인종 차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 샘 오취리는 한 방송을 통해 대학생 시절 지하철에서 겪은 인종 차별 사례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어떤 아주머니가 그 자리에 앉으면서 '까만 XX가 한국 와서 뭐 하냐. 본인 나라로 돌아가라'는 식으로 차별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한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연행하던 중 과잉 진압으로 사망케 했다.
지난달 30일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했다.
이날 샘 오취리는 "인종 차별 너무 너무 싫다. 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후 샘 오취리는 3일에도 흑인 인권 운동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다 함께 하면 인종 차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 샘 오취리는 한 방송을 통해 대학생 시절 지하철에서 겪은 인종 차별 사례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어떤 아주머니가 그 자리에 앉으면서 '까만 XX가 한국 와서 뭐 하냐. 본인 나라로 돌아가라'는 식으로 차별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3 18: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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