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5살 자폐아 다율이의 추락사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3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다율이의 마지막날 진실을 쫓는다.
지난 2일 5살 다율이가 건물 3층에서 떨어져 추락사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다율이는 비장출혈, 어깨탈골, 좌측뇌뼈 골절, 대동맥 출혈 등으로 뇌사판정 후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당시 이혼 후 아이를 혼자 돌보던 친모는 어린이집 휴원을 이유로 친부 측에 아이를 맡기게 됐다. 친부는 사건 당일 ‘다율이가 잘 왔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으나 아이는 아빠가 아닌 친조부모 댁에 맡겨졌다.
사고 이후 다율이의 할아버지는 1층으로 내려가 다율이를 봣다고 진술했으나 CCTV확인 결과 할머니가 내려와 다율이를 확인했다. 또한 자폐아인 아이가 스스로 창문을 열고 떨어진 것이라 조부모는 진술했으나 주부모 집 창문은 3중창으로, 성인도 열기 힘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술상 거짓과 앞서 다율이가 자폐판정을 받고 양육비 증액소송을 준비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일각에서는 양육비 때문에 벌어진 비극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다율이의 친모 역시 단순사고가 아닌 아빠와 조부모의 유기로 벌어졌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린 상태다. 지난달 12일 시작된 국민청원은 현재(3일 오후 5시 기준) 8,000여에가까운 동의를 받은 상태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다율이의 추락사와 관련한 진실을 쫒는 MBC ‘실화탐사대’는 오늘(3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3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다율이의 마지막날 진실을 쫓는다.
지난 2일 5살 다율이가 건물 3층에서 떨어져 추락사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다율이는 비장출혈, 어깨탈골, 좌측뇌뼈 골절, 대동맥 출혈 등으로 뇌사판정 후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당시 이혼 후 아이를 혼자 돌보던 친모는 어린이집 휴원을 이유로 친부 측에 아이를 맡기게 됐다. 친부는 사건 당일 ‘다율이가 잘 왔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으나 아이는 아빠가 아닌 친조부모 댁에 맡겨졌다.
진술상 거짓과 앞서 다율이가 자폐판정을 받고 양육비 증액소송을 준비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일각에서는 양육비 때문에 벌어진 비극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다율이의 친모 역시 단순사고가 아닌 아빠와 조부모의 유기로 벌어졌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린 상태다. 지난달 12일 시작된 국민청원은 현재(3일 오후 5시 기준) 8,000여에가까운 동의를 받은 상태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3 17: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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