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 염증은 바세린 때문, 합의금 받자마자 잠수”…케리건메이, 퀸와사비에 반박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케리건메이가 퀸 와사비에 반박했다.

3일 오후 케리건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서 퀸와사비의 반박문에 대한 재반박하는 글을 게재했다. 케리건메이는 퀸와사비와 카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며 “실질적으로 염증에 대한 책임은 와사비에게 있으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책임지려 했다”고 말했다.

케리건메이가 의사와 카톡내용을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의사는 타투 염증에 대해 “바세린을 너무 과도하게 발라서 그럴 가능성이 제일 많다. 바세린이 좋다고 하면 대개 고객들이 너무 많이 발라서 모낭염이 생긱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고 했다.
  또한 케리건메이는 “치료비를 2주간 계속해서 올려갔고 그 과정 내내 사과드리고 최대한 맞춰 드리려고 했으나 해도해도 너무해서 폭발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합의가 되었고 송금하였으나 합의서를 쓰지도 않고 잠수타버렸다”며 주장을 이어갔다.

그러나 누리꾼은 “애초에 시술 후 관리 안내를 안 해줬잖아?” “퀸와사비가 200만원까지 요구했다는 증거는 어디있나요? 와사비가 80만원 요구한 건 녹취록에 분명하게 남아있는지라... 신빙성이 부족한게 사실이네요” “근데 타투 문제를 떠나서 개인 사생활 이런건 대체 왜 얘기하셨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불필요한 디스 내용이었던 거 같아요” “의사선생님이 퀸와사비를 직접 진단한 거솓 아닌데 저렇게 바로 대답이 나올 수 있는 것도 이상함”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원래 타투없던 사람도 아니고 사후 관리는 전적으로 본인이 할 일이지. 타투이스트가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배째라는 식의 물고늘어짐이 팩트” “카톡은 1:1전화내용 사서함이나 전화기록 안 뜨는 거 아시죠? 편집해서 이미지관리하는 거 아니면 와사비가 애초부터 이러려고 접근한거임. 와사비 통화·카톡내용 보면 캐리건은 차분하고 친절하게 대하고 있음. 그리고 시간도 앞뒤가 안 맞음”이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양측의 의견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타투 논란과 이미 법적 공방을 가린 상황이다. 그러나 퀸와사비가 엠넷 ‘굿걸: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하는 것을 본 캐리건메이가 디스곡으로 이 사실을 세간에 알리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송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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