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철업체 현대제철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제철은 3일 오후 3시 26분 코스닥 시장서 장 마감을 앞두고 전일 대비 13.8% 상승한 2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6월 한 달 동안 박판 열연 전기로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던 현대제철은 이날 장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로 출발하더니 오후 2시경을 기점으로 급등해 한 때 26,300원까지 주가가 뛰었다. 덕분에 최근 3개월간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25,000원선에서 장마감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56분을 기점으로 주식선물 사격제한폭 확대 판단기준 종목의 체결가 기준이 기준가 대비 10% 상승하면서 가격제한폭이 20%로 확대된 바 있다. 이 덕분에 거래량이 늘고 가격제한폭이 커지면서 구자가 뛴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국내 조선업계가 카타르 LNG 프로젝트서 수주를 이끌어낸 것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포스코를 비롯해 동국제강, 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다수의 관련주 주가가 급등했다.
열연 전기로 가동 중단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뜻하지 않은 수주 소식으로 반사이익을 얻게 된 현대제철을 비롯한 철강업계가 다시금 원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953년 설립된 현대제철은 1987년 코스피에 상장됐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0조 5,125억 9,043만원이다.
현대제철은 3일 오후 3시 26분 코스닥 시장서 장 마감을 앞두고 전일 대비 13.8% 상승한 2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6월 한 달 동안 박판 열연 전기로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던 현대제철은 이날 장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로 출발하더니 오후 2시경을 기점으로 급등해 한 때 26,300원까지 주가가 뛰었다. 덕분에 최근 3개월간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25,000원선에서 장마감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국내 조선업계가 카타르 LNG 프로젝트서 수주를 이끌어낸 것 또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포스코를 비롯해 동국제강, 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다수의 관련주 주가가 급등했다.
열연 전기로 가동 중단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뜻하지 않은 수주 소식으로 반사이익을 얻게 된 현대제철을 비롯한 철강업계가 다시금 원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3 15: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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