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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유인석, ‘성매매 알선 혐의’ 인정에…배우 박한별 행보-근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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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서 있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동업자 유인석이 성매매 알선을 인정했다. 유인석이 자신과 관련된 관련 혐의들을 인정하며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박한별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박한별은 논란이 시작된 이후 사과문을 작성했고, 이후 자필 탄원서를 냈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부장판사 김래니)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의 변호인은 "범행을 인정한다. 실질적 가담 정도에 대한 참작 사유를 서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인석 전 대표는 승리와 함께 외국 투자자들에게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 버닝썽 유착 의혹을 받는 '경찰 총장'으로 알려졌던 윤 총경과 사적인 시간을 보내며 법인 자금을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한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한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인석 전 대표 측이 혐의를 인정하게 되며 배우 박한별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박한별과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결혼했고, 이듬해 아들 1명을 자녀로 얻었다.
  
배우 박한별은 지난해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당시 남편 유인석의 문제가 알려졌다. 이후 박한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수는 없는일이라고 생각하고었다"면서도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 입장을 쉽게 밝힐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한별은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수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같은해 5월에는 박한별이 영장심사를 받는 남편 유인석을 위해 A4용지 3장 분량의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은 탄원서에서 "남편은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 충실히 조사 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린다" 등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석 / 연합뉴스
유인석 / 연합뉴스
 
현재 박한별은 인스타그램 등 SNS 업데이트 등을 모두 중단하며 특별한 근황을 전하지 않고 있다. 박한별은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휴식기를 선언했다.

오늘(3일) 유인석 전 대표의 혐의 인정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탄원서 내용이 말이 되나"(frui****), "탄원서는 너무 간 거 아닌가"(s100****), "탄원서 넣은 거봐라 불똥 안튀게 생겼나 다른 배우처럼 해도 시원찮을 판에"(mrch****), "일전에 남편위해서 탄원서 제출했다더니... 에효"(ckdd****)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박한별 씨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sur0****), "진짜 안타깝다"(crom****), "가족이니까 어쩌겠어. 남편때문에 고생이 많다"(skdl****), "박한별 배우 힘내세요"(wwwm****), "박한별이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뭘 어쩌라고..."(aint****)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네티즌들은 "제대로 처벌 받는 모습 볼 수 있는건지", "그래서 승리는?", "승리 재판 결과도 한 번 보자", "승리 군대가고 버닝썬 흐지부지 되는 것 같더니 그래도 하나는 잡았네" 등 버닝썬 사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는 댓글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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