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 확진자는 동안구 관양1동 동편마을 LH 아파트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안양시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37번 확진자는 29일 제주고기국수(만안구 안양로 210)를 방문했다.
안양시청은 역학조사 후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하 안양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코로나19 안양시 ‘37번 확진자’ 발생>
안양시 37번 확진자는 안양시 31번 확진자 가족이 다녀간 음식점을 방문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37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5월29일(금) 12:30~13:30 시간대에 제주고기국수(만안구 안양로 210)를 방문한 자는 인근 보건소로 연락하라”는 안양시 공식 SNS의 안내를 확인하고, 6월2일(화)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고 6월3일(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7번 확진자의 자택 및 동선은 방역 완료하였으며 동거 가족 1명은 검체 채취를 완료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시고 나가실 경우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를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 안양시 37번 확진자 정보
○ 61세, 여성, 한국인, 동안구 관양1동 동편마을 LH 아파트 거주
○ 증상 발현일 : 무증상
○ 추정 감염 경로 : 안양 31번 확진자 동선상 업소 방문으로 감염 추정
○ 6월3일(수) 10:40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이송
○ 동거 가족 : 1명(남편, 검사 중 / 자가격리)
○ 방역 및 소독 : 자택 및 동선 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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