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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부평 교회 목사 등 3명 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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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철희 기자)
뉴시스 제공
인천시는 부평구 개척교회 모임에 참석한 목사와 접촉한 남동구 거주하는 A(61·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즈(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9일 미추홀구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 교회 목사와 식사를 하고 지난 2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접촉자 배우자와 자녀 등 3명에 대해 검체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교회 목사 B(73·남)씨가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30일 확진자 교회 목사 2명과 예배를 본 후 지난 2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는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작업을 마쳤다.

아울러 부평구에 거주하는 C(60·여)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1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2일 부평구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C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적 연관성 파악을 확인해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부평구 교회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며 인천 총 확진자는 2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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