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도진, “많은 분들이 소속사 있다고 생각…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인터뷰)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레드애플 출신이자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이도진이 아직까지 소속사가 없음을 밝혔다. 동시에 자신의 매니저를 사칭한 이에 대한 형사 고발을 예고했다. 이도진은 좋은 소속사와 인연을 맺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3일 오후 이도진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많은 분들이 저에게 소속사가 있다고 생각하시더라. 그래서 해당 글을 게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도진은 "(매니저가 있고, 소속사가 있다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알려졌으니, 좋은 곳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도진은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행보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같은날 오전 이도진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관계자 여러분 저는 아직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음을 알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도진은 "이도진 회사라고 연락하고 다니신분 오늘이후 형사고발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이도진은 현재까지 소속사가 없음을 강조하며 주의를 요청했다. 동시에 "#소속사 #없음 #아직 #혼자 입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20대 초반 나이에 그룹 레드애플 멤버로 데뷔했던 이도진은 약 2년 동안 팀 멤버로 활동했다. 레드애플 멤버 활동 이후 이도진은 솔로 앨범 발표 등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JTBC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도진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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