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디스패치가 방탄소년단(BTS) 슈가 측의 해명에 의구심을 가졌다.
최근 슈가는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 도입부에 미국 사이비교주 짐 존스의 음성 일부를 삽입해 논란을 일으켰다.
3일 디스패치는 "프로듀서가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하였습니다. 회사 검수 과정에서 부적절한 샘플임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해명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며, 검증에 나섰다.
디스패치는 미국 최대의 샘플 플랫폼에 직접 샘플 파일을 검색하며 "몰랐다"라는 가설이 가능한지 파악했다.
그러면서 짐존스의 음성은 단순 연설이라는 키워드로 찾을 수 없었으며, 카테고리에 종교를 입력하자 나왔다고 전했다.
짐존슨의 음성이 담긴 샘플팩은 제목부터 "왜곡된 종교"였다. 샘플정보도 파악하지 않고 음원에 사용했다는 것이 의아하다는 것.
디스패치는 "우연히도 진짜 몰랐을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도 "모르는 건 독"이라고 지적했다.
"헤이러를 저격한 것"이라는 일부 팬들의 옹호에 대해서도 "대학살을 안티와 같은 선상에 둘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누리꾼들은 믹스테이프 총 책임자 슈가가 자신의 신곡에 쓰인 샘플링 출처나 내용을 모른 채 가사 작업에만 참여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현재 빅히트 측은 기존 입장문과 같은 의견을 고수 중이다.
한편, 앞서 디스패치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이태원 바 방문 보도로 '이태원 아이돌'의 실체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정국, 아스트로(ASTRO) 차은우, 엔시티(NCT) 재현, 세븐틴(SVT) 민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이었던 지난 4월 25일 이태원 음식점 및 주점 바에 방문했다.
보도 직후 방탄소년단 팬덤은 정국이 당시 딸기농장에 갔다는 것을 근거로 디스패치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디스패치 사과해"라며 고소를 운운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이태원 방문 인정"으로 지나친 옹호는 곧 역풍을 맞았다.
디패가 공개한 이동 경로에는 클럽 사진들도 배치돼 있어 정국이 클럽을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확산됐으나, 소속사는 "음식점과 바"라고만 강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디스패치와 빅히트의 사이가 틀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슈가는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 도입부에 미국 사이비교주 짐 존스의 음성 일부를 삽입해 논란을 일으켰다.
3일 디스패치는 "프로듀서가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하였습니다. 회사 검수 과정에서 부적절한 샘플임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해명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며, 검증에 나섰다.
디스패치는 미국 최대의 샘플 플랫폼에 직접 샘플 파일을 검색하며 "몰랐다"라는 가설이 가능한지 파악했다.
그러면서 짐존스의 음성은 단순 연설이라는 키워드로 찾을 수 없었으며, 카테고리에 종교를 입력하자 나왔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우연히도 진짜 몰랐을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도 "모르는 건 독"이라고 지적했다.
"헤이러를 저격한 것"이라는 일부 팬들의 옹호에 대해서도 "대학살을 안티와 같은 선상에 둘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누리꾼들은 믹스테이프 총 책임자 슈가가 자신의 신곡에 쓰인 샘플링 출처나 내용을 모른 채 가사 작업에만 참여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현재 빅히트 측은 기존 입장문과 같은 의견을 고수 중이다.
한편, 앞서 디스패치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이태원 바 방문 보도로 '이태원 아이돌'의 실체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정국, 아스트로(ASTRO) 차은우, 엔시티(NCT) 재현, 세븐틴(SVT) 민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이었던 지난 4월 25일 이태원 음식점 및 주점 바에 방문했다.
보도 직후 방탄소년단 팬덤은 정국이 당시 딸기농장에 갔다는 것을 근거로 디스패치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디스패치 사과해"라며 고소를 운운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이태원 방문 인정"으로 지나친 옹호는 곧 역풍을 맞았다.
디패가 공개한 이동 경로에는 클럽 사진들도 배치돼 있어 정국이 클럽을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확산됐으나, 소속사는 "음식점과 바"라고만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3 12: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