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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시카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春ひさぎ’, 뜻 알고보니 ‘매춘’…여혐 논란으로 트위터 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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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2인조 밴드 요루시카(ヨルシカ)가 때아닌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n-buna(나부나), suis(스이)로 이루어진 요루시카는 2017년 데뷔한 밴드로, '구두의 불꽃', '히치콕', '말해줘',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 등의 곡을 발표한 바 있다.

7월 29일 발매 예정인 3집 앨범 '도작'(표절)의 트랙 리스트가 지난 1일 공개됐고, 앞서 13번 트랙과 14번 트랙인 '야행'과 '꽃의 망령(꽃에 망령)'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 쓴다' OST로 사용되어 선공개된 상태였다.

초회한정판에는 앨범의 제목과 동일한 제목의 소설 '도작'과 '월광 소나타'가 녹음된 카세트 테이프가 포함되어 있다고.
 
요루시카 공식 인스타그램
요루시카 공식 인스타그램
그런데 많은 이들에게 비판받은 것은 바로 3번 트랙인 '春ひさぎ'. 이 단어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매춘'이 된다. 유튜브 등지서 공개된 영문제목은 'Prostitution', 이 역시 매춘을 뜻하는 단어다.

게다가 가사 내용도 이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트위터 등 국내 SNS 등지서는 요루시카에 대한 실망감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7번 트랙인 '미인계' 역시 제목으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prostitution'이 가진 또다른 뜻인 '재능을 판다', '재능을 썩히다'는 의미로 쓰였을 가능성도 제기하면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사에 등장한 일부 말투가 기녀들이 사용했던 어휘라는 것까지 등장하면서 탈덕을 외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일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요네즈켄시)가 과거 불륜 논란이 있던 카와타니 에논과의 신년맞이 모임에서 있었던 일을 트위터에 올렸던 일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이로 인해 요루시카와 요네즈켄시 모두 트위터 실트(실시간 트렌드) 1,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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