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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G7 한국 초청, 일회성이면 큰 의미 없어” 정식 멤버 의제 요청?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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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한민국이 G7 초청을 받은 가운데, 국제 정세를 짚어보기 위해서 최배근 교수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3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인천發 코로나 (전병율)”. “KBS 화장실 몰카범 (이수정)”, “[뉴스닥] 상:기본소득, 하:금태섭 징계 (이준석, 박원석)”, “[행간] 2차 재난지원금 주자는 이재명”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말 안 듣는 日, 우리는 WTO로 다시 간다”는 주제로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연결했다. 한국이 G7 초청을 받은 대목에 대해서 최배근 교수는 “(우리나라가) 먼저 정식멤버가 되는 것은 의제로 다뤄달라고 요청을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거는 이게 만약 일회성이라면 큰 의미가 없고. 그래서 어쨌든 간에 그거는 의제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에 여기 가입할 때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게 지금 미국 트럼프의 입장은 지금 대선에서 국내 문제로 굉장히 어려운 형국에 있지 않은가”라며 “그러면 결국 뭐냐면 트럼프의 입장 속에서는 9월달이라는 것이 대선을 앞두고는 한 달 반 정도 앞선 기간이다. 어쨌든 간에 트럼프는 여론을 반전시키거나 자기한테 모양새 좋은 그림을 만들고 싶은 거다. 그 그림을 만들고 싶은데 이번에 초청한 국가들 보게 되면 러시아, 인도, 한국, 호주지 않은가? 그럼 이 나라들 참여시키게 되면 중국을 왕따시키는 그림”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중국 압박하는 거 미국의 전략인 건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 G11 바깥에 있는다고 해서 압박을 안 받느냐 이거다. 바깥에 있어도 압박을 받는데 그러면 미국과 한국 간의 1:1로 협상을 중국 문제하고 하는 거하고 G7 안에 들어가서 중국 문제를 다루는 거 하고 우리가 훨씬 더 유리하다 이거다”라고 짚었다.

또 “왜 그러냐면 G7은 일종의 만장일치 제도다. 이게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그러면 그 속에서 독일이 됐든 러시아가 됐든 인도가 됐든 간에 만만한 나라가 아니다. 미국한테 끌려 다닐 나라가 아니다. 만약에 거기서 중국 의제가 나왔을 때 거기서 10개 국가들이, 나머지 10개 국가들이 트럼프가 하자는 대로 다 끌려날 분위기는 아니란 것”이라고 분석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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