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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아이유 따뀌를 때려야 하는데”…‘악역 전문’ 배우의 위기 느꼈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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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김영민이 과거 아이유와 ‘나의 아저씨’ 촬영 중 배우 인생에 위기를 느꼈다고 고백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악역으로 활약한 배우 김영민은 다양한 작품에서도 악역을 도맡아 활약했다. ‘부부의 세계’ 이외에도 ‘나의 아저씨’ ‘구해줘2’ ‘숨바꼭질’ ‘불꽃러럼 나비처럼’ 등에서 악역을 연기했다.

그런 김영민은 과거 방송에서 악역 연기 중 아이유와 따귀신을 찍게 됐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영민은 “대본을 봤는데 아이유의 따귀를 때려야하더라. 안 그래도 나쁜 역할 많이 해서 욕을 많이 먹고 있었는데 아이유 따귀까지 때리다니. 너무 긴장했다. 잘못해서 다칠까 봐”라며 몸을 사렸다고.
 
MBC '라디오스타'
이에 촬영 당시 상황에 대해 김영민은 “카메라 각도를 잘 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가짜 따귀를 때렸다. 다행히 맞는 연기를 잘 해줘서”라고 설명했다.

배우 김영민은 최근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로 연타석 화제의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1971년생인 김영민은 올해 나이 50세라고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주변 동료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기를 이어 김영민은 JTBC에서 방영예정인 드라마 ‘사생활’에 출연을 확정,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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