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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영-에릭남→박재범, 연예계도 ‘blackouttuesday’ 캠페인으로 뜻깊은 검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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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비, 배두나, 박재범, 태양 등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피드가 블랙으로 가득 찼다.

최근 비, 태양, 박재범, 배두나, 티파니 영, 현아, 에릭남, 루나, 더 콰이엇, 보아, 제시카, 다니엘 헤니, 세븐, 송은이, 박소담, 윤하, 김사무엘 등 국내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사진과 함께 ‘blackouttuesday(블랙아웃튜스데이)’ 해시태그나 혹은 흑인 사망 시위를 지지하는 글이 올라왔다.

티파니 영은 ‘blackouttuesday’ 이후 기부를 할 것이라 밝혔으며, 에릭남은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다. 이것은 당신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분노했으며, 제시카 역시 “내 희망은 세상 사람들이 뭉쳐 불의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또한 박재범이 이끄는 국내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은 21000천 불의 기금을 모아 기부하기도 했다.  

 
티파니 영-에릭남-박재범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티파니 영-에릭남-박재범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blackouttuesday’란 지난달 25일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는 뜻을 지녔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기점으로 미국 전역에 흑인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대대적인 시위가 발생했다.

특히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 당시 비무장 상태였으며, 숨을 쉴 수 없다고 재차 호소했음에도 이 같은 의견을 묵살하고, 과잉 진압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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