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카카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에 ‘제작 지원’ 중단
오늘 카카오 그룹은 비정상회담 제작 지원을 중단하며 차주 해당 방송 프로그램 종료시 보여지는 제작지원 배너 또한 함께 노출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네티즌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일본인 대표 테라다 타쿠야를 대신해 다케다 히로미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케다 히로미츠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기미가요’ 음원이 사용됐다.
기미가요는 일본의 국가이면서 일왕을 찬양하는 제국주의적 성향이 강한 군국주의 미화 곡이다.
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측은 “각 나라의 상징에 대한 국민 정서와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잘못을 인정한다.”며 “향후 보다 신중하게 제작에 임해야 한다는 점을 마음 깊이 느끼고 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일본에서는 우리나라를 향한 조롱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10/28 17: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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