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탈리아가 한국형 방역을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1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북서부 리구리아와 중부 아브루초·마르케, 남부 풀리아 등 4개 주에서 시범적으로 앱 가동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벤처기업이 개발한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기본 작동 방식 역시 한국과 유사하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되면 접촉한 이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자가격리, 바이러스 검진 등을 조언하게 된다.
이에 당국은 감염 의심자를 손쉽게 확인해 적절한 대응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또한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고려해 모든 개인정보는 수집 및 저장이 되지 않는다. 또한 올 연말에는 시스템에 기록된 모든 로그 파일이 삭제되도록 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현재 이탈리아 정부는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의무 사항을 두지 않고 시민 개개인의 자발적 판단에 맡긴 상태다. 현지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44%만 앱을 내려받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24%는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탈리아는 이번 시범 시행 후 모든 지역에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탈리아는 약 3달만에 신규확진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 수는 60명 늘어난 3만3천475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탈리아 문화재 당국은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폐장 84일 만에 재개장한 상태다.
1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북서부 리구리아와 중부 아브루초·마르케, 남부 풀리아 등 4개 주에서 시범적으로 앱 가동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벤처기업이 개발한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기본 작동 방식 역시 한국과 유사하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되면 접촉한 이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자가격리, 바이러스 검진 등을 조언하게 된다.
이에 당국은 감염 의심자를 손쉽게 확인해 적절한 대응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또한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고려해 모든 개인정보는 수집 및 저장이 되지 않는다. 또한 올 연말에는 시스템에 기록된 모든 로그 파일이 삭제되도록 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이탈리아는 이번 시범 시행 후 모든 지역에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탈리아는 약 3달만에 신규확진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 수는 60명 늘어난 3만3천475명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2 23: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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