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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장영란, 쇼윈도 부부 입증한 한창에 '버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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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장영란이 쇼윈도 부부를 입증한 한창에 버럭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서 100회 특집이 계속됐다. 아내의 맛 어어워즈에서 '상상 그 이상'은 놀랄만한 활약을 보여준 홍현희가 차지했고, 이어 '애교가 일상'을 놓고 격전이 벌어졌다. 장영란, 홍현희, 함소원 모두 후보로 나선 가운데 남편들은 각각 거짓말 탐지기 실험을 진행했다.

장영란과 한창은 거짓말 탐지기 게임을 하던 중 공식적인 쇼윈도 부부가 되었고, 이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 장영란도 힘빠진 듯 웃으며 바닥에 주저앉았고, 함소원은 "이 부부 다 거짓말이야"라며 웃었다. 장영란은 한창에 "이 모든 게 다 거짓이었어?"라고 소리쳤고 "진짜 진실인 부부만 나와"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진화가 "우리가 진실이잖아"라고 얘기했고 장영란은 남편 한창에 "맨날 설렌다며!"라고 버럭 화를 냈다. 이휘재는 "이보세요. 아까 거짓말 탐지기 봤잖아요"라며 거짓 사랑(?)임을 계속해서 공언했고 이어 정확한 검증을 위해 비교 체험에 들어가게 됐다. 비교 체험을 하게 된 커플은 김세진 커플.

김세진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찐'사랑임을 증명해냈고, 이에 장영란이 더욱 충격받았다. 엇갈리는 희비에도 불구하고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박수를 치며 태연하게 웃는 등 흔들리지 않는 포커 페이스를 선보였다. 장영란은 무대 한가운데로 나와 "어떡해요, 나는"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영란도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얹게 됐다. 남편을 보면 설레냐는 질문에 "너무 설렙니다"라고 답한 장영란. 홍현희는 "차라리 언니도 거짓이었으면"하고 말했고, 장영란의 사랑은 진짜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슬픔을 안겼다. 홍현희는 "형부 너무 했어!"라며 소리 질렀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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