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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홍현희, "이제 예능 원탑 찍겠다" 100회 특집 첫 수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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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가 100회 특집의 첫 수상자가 됐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100회 특집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아내의 맛 어워즈', 본격 '상상 그 이상'을 시상하게 된 출연진들은 다같이 그동안의 영상을 지켜보며 즐거워했다. 지금까지 방송된 에피소드들 중 하이라이트 에피소드들이 줄줄이 나열됐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진화와 함소원 부부의 물난리 댄스가 등장했다.

함소원의 수상 댄스가 등장하자마자 수상 포기자가 속출했다. 홍현희는 "저걸 어떻게 이겨"라며 손을 내저었고, 이는 장영란도 마찬가지였다. 후보 1번 함소원에 이어 후보 2번은 홍현희였다. 홍현희는 대자연 속 허니문 맛집 "옐로나이프"에서 무지갯빛 오로라를 보는 로맨틱한 장면을 만들러 갔으나 뜻밖의 '고드름 체험'을 해 레전드 짤을 무한으로 생성한 바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그야말로 '환장'의 신혼여행에, 평소 제이쓴과 홍현희를 응원하고 좋아했던 팬들 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에게 '아내의 맛' 부부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고드름 파티에 이어 여러 극한 직업들을 체험했었던 홍현희와 제이쓴은 입에서 줄 뽑아내기부터 극한 양봉까지, 그야말로 문화 충격을 보여주며 '고생 장인'에 등극한 바 있다.

기린 침 세례를 맞거나 비상식량이었던 건빵을 강탈당하는 등 동물들과의 인연 또한 끊이지 않았다. 사실 상상 초월은 '고생'이 다가 아니었다. 로컬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드레드 락에 도전한 홍현희는 완성된 헤어스타일로 모든 이들을 '빵'터뜨렸다. 영상을 다 본 이들은 "그야말로 막상막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홍현희는 반발했다.

짤고 굵은 단 두 명의 후보중 누가 '상상 그 이상'을 타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홍현희는 "최강의 고생은 한여름에 했던 배 촬영이라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뱃멀미는 기본에 인정사정없는 햇빛까지 본인이 더욱 고생을 했던 것 같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상을 수상하게 된 이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였다. 홍현희는 "아내의 맛으로 이제 차근차근 예능 원탑 찍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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