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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고석진, 워너원 사생팬들에 "첩보 작전 시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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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고석진이 워너원 사생팬들을 따돌리기 위한 작전을 시행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99회에서는 '나는 경호원이다'특집이 진행됐다. 오늘 네 명의 경호원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을 풀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석진 경호원은 옹성우가 보낸 영상편지를 받기도 했다. 옹성우는 "저희 고대표님은 정말 착하고 따뜻하고 카리스마 있으신 그런 분이에요. 고 대표님 화이팅!"하고 인사했다.

이어 하성운 또한 고석진에 영상 편지를 보내며 "국내, 해외 스케줄 다닐때 사소한 거 하나 하나 다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한 분이죠. 항상 너무 리스펙하고 감사합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저희 얘기하는 게 조심스럽고 걱정도 많으실텐데 편하게 많은 얘기 하시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남다른 사명감의 비스 출연자인 최영재는 특별한 미션을 갖고 왔다 전했다. 중학교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가 박소현의 '찐' 팬이라고 밝힌 것. 그 친구가 현재 치과 원장이라며 박소현을 25년째 짝사랑중이라 전했다. 박나래는 "느낌 좋은데?"라고 웃었고, 최영재는 치과 의사가 부산에 산다 밝혔다.

박나래는 "부산이면 뭐 한국이잖아"라고 말했고 박소현은 "가까웠으면 좋았을텐데, 뭐 부산도 금방 가긴 하지만. 25년 동안 찐팬 쉽지 않은데 감사해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듣다 보니 더욱 기대되는 경호 비하인드 스토리. 경호원의 첫번째 원칙은 비밀 엄수라고 한다. 경호원들은 모두 허락을 받고 나왔다며 여러 정보를 공개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고석진은 경호했던 아티스트에게 누가 될까 염려해 출연 전 각 소속사에 전부 전화를 돌렸다 말했다. 이어 최영재 경호원은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이야길 나눌 예정이라 밝혔다. 박소현은 "이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경호원분들의 대표 경호 이력은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었고 자타공인 군사 경호 전문가인 구본근 경호원은 "군사 경호란 생사가 걸린 중요한 국가 안보를 다룹니다. 완전 무장 후 국가를 보호해요. 항시 공격 및 방어에 대비하기 위해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영재는 VIP 근접 경호 전문가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경호원으로 유명했으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경호한 바 있다. 이어 아랍 왕족의 경호도 담당했고 보안이 필요한 인물을 위주로 경호한다 전했다. 변정길 경호원은 정, 재계 회장들의 경호를 맡고 있는 1인자라 밝혔다. 

7년 정도 됐다고 밝힌 그는 오늘은 큰 일정이 없다 말했고 회장들 외에도 클로이 모레츠의 경호를 담당하는 등의 일을 했다 말했다. 이어 고석진은 다양한 스타들을 경호하고 있다 밝혔다. 배우 김수현 등의 경호를 맡은 고석진은 워너원 경호를 담당하던 중 아티스트 팬들에게 선물이나 손편지를 받거나 팬계정이 생성되는 등의 사랑을 받았다며 "그저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석진 경호원은 기억에 남는 팬들과의 에피소드에 대해 사생팬 이야기를 꺼냈다. 아티스트를 향한 열정이 간혹 너무 과도하여 모든 해외 일정을 따라다니는 사생팬들이 있다. 그들 때문에 한순간도 편하게 잇을 수가 없다는 아티스트들. 때는 워너원 재환과의 출장 당시, 김재환의 바깥나들이를 위한 연구(?)에 돌입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침 김재환과 체형이 비슷한 매니저의 옷차림을 바꾸고, 우산으로 얼굴도 살짝 가린후 매니저와 함께 차에 탄 고석진. 그때 김재환을 따라가려 각자의 차로 달려간 팬들에 고석진은 슬쩍 내렸다고 말했다. 고석진은 "재환이 옷 입은 매니저는 거의 맞을 뻔 했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거의 첩보 작전을 방불케하는 고석진의 이야기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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