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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섭이는 못말려, '아헤가오' 티셔츠 판매논란→사과 "욕 먹어도 할말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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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유튜버 섭이는 못말려가 판매중인 티셔츠 속 그림으로(일명 '아헤가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2일 섭이는 못말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주 토요일 새벽 1시경에 커뮤니티에 굿즈 상품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논란이 되어 오늘 아침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댓글을 확인하고 집에 돌아와 글을 씁니다 피드백이 많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논란이 된 티셔츠 속 '아헤가오' 그림에 대해 "많은 여성분들께 불편함과 상처를 드렸습니다"라며 "제가 사용한 이미지의 표정은 팬분들께서 엽사짤로 사용했던 이미지였지만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진이었으며 인형 이미지와 얼굴 표정을 합성하려 검색했던 이미지가 여성 알몸 인형이었고 리본 또한 머리에 삔을 달면 좋겠다는 의견에 머리에 삔을 합성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아헤가오'는  성인 상업지에 등장하고 성적인 얼굴 묘사를 부각시키는 것을 나타낸다.

섭이는 못말려는 "이런한 행동 자체가 매우 잘못된 행동이며 그런 저의 무지함 때문에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아버렸습니다. 많은 구독자분들이 있고 어린 친구들도 보는 채널에서 안일하게 행동한 저는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습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이어 "고의가 아니었어도 무지함이라는 단어 자체가 많은 사람이 보는 채널에서 정말 무책임한 발언이며 그 사람의 수준이라는 걸 그만큼 제가 생각이 많이 짧고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라는점 이번 일로 한번 더 깨닫게 되었고 제 자신이 얼마나 멍청하고 한심한 사람이었는지 저를 믿고 저를 좋아해 주신 분들.. 그리고 이전 게시물로 상처받은 분들께 너무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섭이는 못말려는 "이 글을 처음 보신 분들, 이전 게시물을 보지 못하신 분들도 제가 한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아시고 더 이상 피해 받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해당 상품을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구매를 하신 분들 모든 분께 전액 환불 처리를 하였고 저 때문에 피해 받고 상처 받으신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남성이 여성 알몸 인형에 괴상한 표정 지은 자기 얼굴 합성해서 웃음거리로 소비한다는 게 매우 불쾌했습니다", "사회 이슈에 관심 없었다고 핑계 대지 마세요", "전혀 문제 안 될꺼같으니까 웃으면서 디자인한뒤에 올린거겠죠?", "백만 유튜버라면 자신의 영향력이 어떨지는 아실텐데" 등 싸늘한 태도와 함께 대부분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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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Wick 2021-08-04 09:38:40
nigguh nobody c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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