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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웃집 찰스’ 미국인 예비신부 케일라, 코로나로 결혼식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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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미국에서 온 케일라가 출연했다. 케일라는 예비남편 원종호씨와 함께 출연했다. 케일라는 “한국에 산지 10년 넘었고 강원도 원주시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첫 만남은 어떻게 만났는지 묻는 질문에 케일라는 “버스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원종호씨는 “책읽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반했다”고 말했다.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11년 전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처음 찾았던 케일라는 어느덧 6년 차 직장인이 되었다. 회사에서는 물론 회사 밖에서도 못 하는 게 없는 똑 부러진 여성이다. 케일라의 회사는 바로 강원도 원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관광공사다.

케일라는 홈페이지 칼럼 번역과 모바일 앱 관리는 물론 홍보 영상 출연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유명 관광지·한국 문화 체험 소개 영상 등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바쁜 직장생활 가운데, 케일라가 잠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정성 들여 만드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새하얀 레이스가 돋보이는 웨딩드레스다. 케일라는 “머릿속에 그려둔 웨딩드레스가 있는데 찾는것보다 직접 만드는게 시간이 덜 걸릴것 같아 직접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예정대로라면 싱그러운 6월의 신부가 되었을 그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에 계신 부모님이 한국에 오실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말았다. 코로나가 너무 걱정이 되는 케일라는 매일 출근길 버스에서 미국 코로나 현황을 체크하고 있다. 퇴근후, 케일라는 예비남편과 함게 먹을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조금은 싱거운 밥이지만 함께기에 맛있게 먹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찾아나섰다. 두 사람은 “둘이 모은 예산으로 예금 1억정도 있고 대출 1억 5천 정도 해서 2억 5천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원하는 집에 대해서는 “케일라 직장이 가까운 곳, 고양이용 화장실과 생활공간을 분리하기 위해서 베란다가 있는 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KBS1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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