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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해서 먹힐까?' 안정환 아내 이혜원, "첫만남 때 바람둥이라는 소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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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달해서 먹힐까?'에 안정환이 출연해 활약 중인 가운데 아내 이혜원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이혜원은 안정환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당시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혜원은 안정환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이날 그는 "처음 광고 촬영장에서 안정환을 만났다. 그런데 남편이 예쁘장하게 생기고, 바람둥이라는 소문도 들어서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혜원 SNS
이혜원 SNS
이어 "그러다가 내가 화장실에 가는데 쫓아오더라. 그리고는 '축구선수 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며 회상했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자신의 축구선수 친구들과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며 만남을 주선했다. 그러다 안정환 친구 중 한 명이 내 안경을 가져가서 만나야겠다고 하니 안정환이 '내가 안경 사줄게. 만나지마'라고 하더라"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안정환 역시 아내 이혜원과 얽힌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SBS '꽃놀이패'를 통해 "아내 이혜원과는 우연히 광고 촬영을 하다 만났다"면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둘이 있는 게 좋아서 훈련도 안 간 적이 있다. 덕분에 벌금으로 천만 원을 냈다"고 당시의 연애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안정환이 출연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는 '현지에서 먹힐까?'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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