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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 부인→사촌 모두 ‘배우집안’…‘미생’에서 가족과 함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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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 역으로 눈도장 찍은 박해준의 이색적인 집안 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준은 2007년 연극 ‘그때, 별이 쏟아지다’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미생’ ‘나의 아저씨’ ‘아스달 연대기’, 영화 ‘독전’ 등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런 박해준은 ‘미생’에서 천관웅 역으로 분했으며, 같은 작품에서 연기한 성대리 역의 배우 태인호가 그의 사촌인 것으로 드러났다.
 
JTBC
JTBC 제공
박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재학 당시 만난 아내 오유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그의 아내 역시 배우로, 2005년 ‘드라마시티-연애’로 데뷔, 영화·연극 쪽에서 주로 연기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박해준은 2021년 개봉예정인 영화 ‘비상선언’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는만큼, 그의 스크린에서 활약 역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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