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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세계 최초 파킨슨병 임상 치료 성공 소식에 상한가…네이처셀-CMG제약 반사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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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줄기세포 연구개발업체 차바이오텍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차바이오텍은 2일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30% 상승한 26,650원에 장마감했다.

이들의 주가는 장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가 소폭 하락한 뒤 다시 상승했는데,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상승 폭이 높아졌다. 이후 오후 3시경 급등하면서 상한가에 돌입한 채로 장마감했다.

차바이오텍의 주가가 급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들이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 임상 치료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김광수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파킨선병 환자 본인의 피부세포를 도파민 신경세포로 변형해 뇌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임상 치료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앞서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일 각각 보통주 500주와 640주를 주식매수선택권행사로 추가상장한 바 있다.

최근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던 차바이오텍은 이번 임상치료 성공 소식 덕분에 52주 신고가를 다시금 경신했으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줄기세포 관련주, 바이오주로 엮이는 셀트리온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네이처셀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조를 이뤘다. 의약품 제조업체 CMG제약 역시 급등하면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한편, 2002년 디오스텍으로 설립돼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된 차바이오텍은 2009년 차바이오텍을 흡수합병하면서 사명을 변경했다가 2014년 광학사업부를 인적분할하며 현재의 사명으로 다시 변경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346억 1,18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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