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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물류센터 117명 확진…경기 요양원·인천 가족 관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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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5명이 늘어 총 117명이 확인됐다. 경기 광주 요양원, 인천 일가족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 확진됐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 확진자는 총 117명이다. 지난 1일 쿠팡물류센터 근무 확진자가 다녀간 PC방에 방문했던 인천 20대 등 전날보다 5명 더 늘었다.

확진자 인적사항을 살펴보면 물류센터 근무자는 74명, 나머지 43명은 접촉자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54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 44명, 서울 19명으로 수도권에 산재돼 있다.

경기 광주시 소재 행복한요양원에서 격리 중이던 입소자 1명은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요양보호사 2명과 입소자 4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요양원은 지난달 28일 요양보호사의 첫 확진 뒤 1관·2관 입소자 19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2개 건물은 코호트 격리된 바 있다. 전파경로는 아직 파악 중이다.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해서는 서울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수강생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2명이 확인됐다. 지난달 28일 확진된 인천시 계양구에 사는 A(20대·여)씨가 일하는 서울 영등포 연세나로학원에서 영등포구 여의도중학교 2학년 학생 2명이 감염된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온 연세나로학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학원을 다니는 등 동선이 조금이라도 연관된 여의도 학교들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 전환을 선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확진자 12명은 일가족 5명 외 부동산 동업자 및 가족 2명, 영등포 연세나로학원 수강생 2명, 접촉자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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