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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9일부터 ‘BTS 스페셜 에디션’ 예약판매 시작…갤럭시 S20-갤럭시 Z플립 중 어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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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가운데, 또다시 대란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티저 영상을 올리며 '갤럭시 BTS 스페셜 에디션'의 발매를 알렸다. 프리오더(사전예약)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출시일은 7월 9일로 전해졌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7개의 보라색 하트가 박힌 스마트폰 박스 이미지가 담겼다.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
삼성전자 공식 트위터
이 때문에 정확히 이 제품이 어떤 모델을 담고 있을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갤럭시 S20 혹은 갤럭시 Z플립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예상 외의 판매 부진을 겪는 갤럭시 S20가 출시될 수도 있지만, 갤럭시 Z플립이 젊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두 제품 모두 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갤럭시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한정판매해 엄청난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해야 했다.

다만 이번 'BTS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는 프리오더 기간이 있다는 점 때문에 당시와 같은 대란이 벌어지진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라색이면 이쁠 거 같다", "일단 사야지ㅠㅠ", "그냥 통상판매해주면 안되나ㅠㅠ", "폰 얼마 전에 바꿨는데 일단 사기만 해야겠다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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