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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경호원, 알고보니 미용실 원장 출신?…아내-나이 등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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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원을 잘 알려진 최영재 경회원이 과거 미용실이 운영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가 경호원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으로 잘 알려진 최영재가 출연한다.

최영재는 지난 2017년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치 드라마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조각 비주얼이 눈길을 모으며, 외신에서도 그를 집중 조명했다. 네티즌들은 그를 보고 “외모 패권주의다”는 우스개소리를 하기도.  

반전은 최영재 경호원이 문재인 대통령 측이 고용한 것이 아닌, 자발적 경호원이었다는 점이다. 최영재 경호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오래된 지지자로서, 특전자 후배 9명과 함께 직접 숙소와 식비 등을 부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켰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 경호 당시 최영재 / 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 경호 당시 최영재 / 온라인 커뮤니티

올해 나이 39세인 최영재 경호원은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출신으로 특전사 장교로 10년 간 복무했다. 특전사로 근무 당시 그는 특전사 707부대에서 대 테러 교관임무를 맡았으며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두 곳에 파병을 다녀왔다. 그곳에서도 요인경호 및 고공침투 교관으로 활약했던 실력자다. 

특전사를 은퇴한 후에는 개인사업으로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최영재가 한 미용실 점장이라는 프로필 사진이 확산돼 또 한번 반전을 선사했다.

최영재 경호원은 이날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최근 근황은 물론, 어린 딸들을 위해 키즈 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부인과의 러브스토리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 그의 아내 안하나 씨는 유명한 토익 강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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