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나태주가 방송에서 최초로 부모님 이야기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나태주가 어렸을적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나태주는 "친구나 주변 사람들한테 자세하게 얘기를 해서 기대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 얼굴이 그때마다 떠올라서 남들한테 흠잡히고 싶지 않았다"며 조심스레 부모님이 이혼한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지금까지 쭉 살아온 나태주는 "아버지가 재혼은 안 하셨다. 엄마 얼굴 못 본 지는 16년 이상됐다. 소식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사람 찾는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는데 찾을 사람 없냐 하길래 소속사, 아버지와 상의하고 싶었지만 그것조차 용기가 안 났다. 사실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 기억하고 싶어도 기억이 안난다. 사진도 다 버리셨다"고 담담한 어투로 전했다.
나태주는 만약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면 떠난 이유를 묻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세월이 아픔이었다면 이제는 아픔을 딛고 웃는 얼굴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나태주가 어렸을적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나태주는 "친구나 주변 사람들한테 자세하게 얘기를 해서 기대고 싶지 않았다. 아버지 얼굴이 그때마다 떠올라서 남들한테 흠잡히고 싶지 않았다"며 조심스레 부모님이 이혼한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지금까지 쭉 살아온 나태주는 "아버지가 재혼은 안 하셨다. 엄마 얼굴 못 본 지는 16년 이상됐다. 소식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사람 찾는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는데 찾을 사람 없냐 하길래 소속사, 아버지와 상의하고 싶었지만 그것조차 용기가 안 났다. 사실 엄마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 기억하고 싶어도 기억이 안난다. 사진도 다 버리셨다"고 담담한 어투로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2 00: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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