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민철용 기자)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쓰기 위해 개발한 항바이러스약 렘데시비르가 중간 정도의 증상 환자에 대해 치료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CNBC와 CNN 등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이날 렘데시비르의 후기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사실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그간 중등증 환자 1600명 대상 3상, 중증 환자 6000명 대상 3상 연구를 진행했다.
길리어드는 후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중간 정도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통상치료 그룹과 통상치료에 더해 렘데시비르를 투여하는 그룹으로 나눠 약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기간은 5일간과 10일간에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5일간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 그룹에서 치료 개시 11일째 시점에 예후가 좋아진 환자 비율이 통상치료 그룹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길리어드는 10일간 렘데시비르 투여를 받은 환자 그룹도 통상치료만 했던 그룹보다 예후가 좋아졌지만 5일간 투여와 비해서 통계상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우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29일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렘데시비르는 국내에서 아직 정식 허가받은 품목이 아니다.
최근 렘데시비르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이 주도한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특례수입이 추진 중이다.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치료군의 회복기간은 11일로, 위약군(15일) 보다 31%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CNBC와 CNN 등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이날 렘데시비르의 후기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사실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그간 중등증 환자 1600명 대상 3상, 중증 환자 6000명 대상 3상 연구를 진행했다.
길리어드는 후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중간 정도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통상치료 그룹과 통상치료에 더해 렘데시비르를 투여하는 그룹으로 나눠 약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기간은 5일간과 10일간에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5일간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 그룹에서 치료 개시 11일째 시점에 예후가 좋아진 환자 비율이 통상치료 그룹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길리어드는 10일간 렘데시비르 투여를 받은 환자 그룹도 통상치료만 했던 그룹보다 예후가 좋아졌지만 5일간 투여와 비해서 통계상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우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29일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렘데시비르는 국내에서 아직 정식 허가받은 품목이 아니다.
최근 렘데시비르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이 주도한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특례수입이 추진 중이다.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치료군의 회복기간은 11일로, 위약군(15일) 보다 31%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1 23: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