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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억원 규모 소비쿠폰 제공"…정부, 망가진 소비 회복에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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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망가진 소비 회복세에 힘을 실어준다. 

1일 기획재정부 측은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반기 외식·전시·영화·공연·관광·숙박·체육·농수산물 등 8대 분야에 총 1684억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9000억 원이 소비 촉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이른바 '소비 회복지원 3종 세트'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승용차 개소세가 하반기 중 30% 한시 인하되며 세율 역시 3.5%까지 낮아질 예정이다. 기한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소득공제 한도 역시 상향될 예정이다. 한도 상향 범위는 다음달 발표될 세법 개정안에서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제고를 위해 10% 할인 온누리상품권을 2조원 추가 발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정책으로 1천600여만명에 1인당 약 1만원꼴로 8종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5배 이상으로 소비를 이끌어낼 예정. 

뿐만 아니라 기업이 대대적인 설비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설비투자 세액공제제도를 기존 10개에서 1개로 단순화하고 세액공제 적용 범위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5년간 약 76억원을 쏟아부을 방침이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다. 

이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공공데이터 개방, 국가망 5G 전환, 5G·AI 융합, AI·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등으로 2022년까지 지속가능한 일자리 55만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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