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 남양주 어린이집, 7개월 여아 사고 ‘누구 잘못인가’…원장+가해아이 부모까지 태도 지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남양주 어린이집 여아 사고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YTN은 지난 4월 남양주에 사는 A 씨에 대한 사연을 유튜브를 통해 보도했다. A 씨는 7개월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한 시간 뒤에 연락 와 아이가 다쳤다고 말했다.

A 씨가 “많이 다쳤냐”고 묻자 원장은 “별일 아니라는 듯이 이야기했고, 어린이 집으로 가보니 피가 많이 나 있었고 봉합 수술을 7바늘 정도 했다”고 밝혔다.
 
정배우 유튜브
정배우 유튜브
당시 CCTV를 요구했으나 처음에는 보여주지 않으려고 해 이상한 생각이 든 보호자 A 씨. 해당 영상에서는 2살짜리 아이가 7개월짜리 아이를 밀치고, 때리고, 깨물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겪은 내용을 맘카페에 올린 A 씨는 원장이 찾아와 언쟁 중 “조금 밀친 걸로 폭행죄로 고소하겠다”며 영업방해, 명예 훼손을 건다고 한 것.

이와 함께 유튜버 정 배우가 이같은 내용을 다루며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사건 이후 뉴스와 유튜브를 통해 이슈화가 되고 난 후 원장은 합의해달라며 연락을 계속해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해 아이 부모는 자기들이 더 피해를 받았다며 연락을 피하고 있는 상황. 이에 네티즌들은 “애가 지금 혼자 있는데 교사들끼리 돌아가면서 자리를 비워야지 아무도 없었다 라는 게 말이 됩니까”,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 문제지 도저히 답도 안 나오는데”, “너무 심하다. 애 흉이 오래 남을 것 같은데.. 가해자 부모가 당연히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해 부모에 따르면 “아이가 무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원래 아기들은 한참 구강기고 하니까 이해를 했으나 가해 부모님은 몰랐다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00만 원 이상의 치료비용도 문제지만 사과 조차도 없는 원장과 가해 부모의 적반하장의 태도가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