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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언니’ 이지혜, 뮤지 신곡 홍보 위해 인스타서 눈물연기…안영미-김원희 등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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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샵(S#ARP) 출신 가수 이지혜가 갑작스레 눈물연기를 선보여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지혜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너무 슬프다 이노래 뭐냐 노래는 내 스타일인데 가르마땜에 눈물이 나"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혜는 심각한 표정으로 있다가 갑자기 오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눈물이 떨어지기까지 했는데, 그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바로 뮤지의 신곡 '그대를 알기 전에 내 모습으로'를 홍보해주기 위한 것.

이지혜는 '#뮤지챌린지', '#우리작곡가겸가수님'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면서 "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에 안영미는 "아주 마른 수건 짜듯이 쥐어짜는고만~"이라는 평을 남겼고, 신지와 홍윤화는 폭소하는 이모티콘으로 심정을 전했다. 김원희는 "와~~~진짜! 조심스럽네.. 이거 웃기려고 한거지? 웃어도 되지?"라면서 웃는 모습을 보였다.

홍보를 의뢰했던 뮤지는 "이거보다 더 잘 우는 사람인데 오늘 무슨 기분 좋은일 있어? 아무튼 계좌보내 다는 못주겠고 형편닿는대로 보낼게~ 관종언늬짱!"이라고 화답했다.

1980년생으로 만 40세인 이지혜는 1998년 샵으로 데뷔했다가 그룹 해체 후 2004년 솔로로 컴백했다.

2017년 결혼 후 이듬해 딸을 낳았으며, 지난해부터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변신했다.

현재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그는 최근 '놀면 뭐하니'의 토토닭 편에 등장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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