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평생 관리해야”…소이현, 인교진 게임 강제종료한 이유 ‘황반변성’ 뭐길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소이현이 인교진의 컴퓨터를 강제종료했던 사연이 재조명되며, 인교진이 앓았던 지병까지 관심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18년 당시 방송됐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일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소이현은 인교진의 컴퓨터에, 컴퓨터 사용가능시간을 제한하는 프로그램을 깔았던 바 있다.

게임을 즐기던 인교진은 갑작스럽게 종료되어 버린 컴퓨터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수차례 재부팅 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인교진의 모습을 본 소이현은 폭소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소이현은 인교진의 안구건강을 걱정해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소이현의 조치가 너무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인교진이 황반변성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발혀져 누리꾼에 충격을 더했다. 인교진은 정기검진에서 “치료 후 흉터만 남은 상태며,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다행히 아직 재발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어 게임을 즐기는 인교진에게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황반변성이란,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시력감소에서 변시증, 심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황반변성 원인으로는 유전, 흡연, 노화 등의 이유가 있으며, 증상으로는 빌딩·건물·타일 등의 직선이 굽어보이거나 글씨를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기고, 사물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생기는 등 변형되어 보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이에 누리꾼은 “아내가 강제로 저래야할만큼 컨트롤이 어려운 상황인건가...처음엔 굳이 저렇게까지?했다가 실명위험군이라고 해서 바로 납득함” “저러면 컴퓨터 가져다 버려도 인정. 실명은 안 되잖아” “초기에 방송 봤는데 인교진 본인도 게임 너무 많이 하는 거 인지하고 있어서 소이현이 컴퓨터 팔려고 해도 체념했음 근데 어차피 다시 하니까 시간제한 이런 거 거는거고 방송 단편적으로 보는 것보다 서로 많이 생각함” “황반변성 이거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임. 우리엄마 당뇨 합병증으로 이거 왔는데 3개월에 한번씩 검진 갈때마다 몇십만원짜리 주사 맞아야 함 눈 한쪽당 그 가격이라 양쪽 다 맞는 달이면 100~200은 우습게 깨져... 그걸 안맞으면 결국 시력 잃는거라 맞을 수 밖에 없고. 진짜 이건 강제로라도 PC 오래 못보게 하는게 맞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