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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벤틀리, 코로나19로 방구석 호주 여행 "이거 집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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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과 벤틀리가 방구석 호주 여행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방구석에서 호주 여행을 즐긴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벤틀리는 호주 오페라하우스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눈을 반쯤 감은 자신의 사진을 본 벤틀리는 "좀비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방구석 여행에 실망하며 "아빠 근데 호주 간다며. 이거 집이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좁은 세상에서 살지 말고 상상력 좀 넓히자"라고 답했다.

벤틀리는 TV 안에 있는 상어 애니메이션과 바닥에 있는 상어 스티커를 보고 "저 안에 상어. 여기 물에 상어 있어. 고기 상어가 먹었어. 아빠 봐요. 고기 상어 먹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샘 해밍턴이 상어에게 물린 연기를 하자 아빠를 위해 상어와 싸우며 '효틀리' 면모를 보였다.

한편 윌리엄과 벤틀리가 출연 중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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