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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원강사發 확진자 80여명…클럽 관련 7차 8명·6차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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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후 기자)
뉴시스 제공
역학조사 과정에서 최초에 직업을 '무직'으로 속였던 인천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80여명으로 확산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일 오후 2시1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인천 학원 강사 관련 발병 사례는 80여명이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의 한 학원 강사는 역학조사에서 직업을 속여 학원생 등 접촉자 조사와 차단에 시간이 소요됐다.

이 학원 강사가 다니던 학원의 학원생이 코인노래방을 방문했고 이 코인노래방을 다녀간 택시기사 겸 사진사가 지역 돌잔치를 다녀 하객에게 전파가 이어졌다. 이 하객 중 식당 종업원이 있었고 이 종업원과 접촉한 동료, 이 동료의 가족이 감염된 바 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2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1일과 비교해 추가 확진된 사례는 없다.

클럽을 직접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는 96명이고 나머지 174명은 이들로부터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다. 6차 전파는 14명, 7차 전파는 8명이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02명, 여성이 68명이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30명, 19∼29세 132명, 30대 36명, 40대 23명, 50대 21명, 60세 이상 28명 등이다.

지역별로 분류하면 서울 133명, 경기 59명, 인천 53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구 2명, 경남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제주 1명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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