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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김민아, 조세호 당황시킨 “저랑 뽀뽀 씬 찍기 싫어요” 발언 화제…또다시 등장한 ‘나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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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온앤오프' 김민아가 조세호와의 통화서 또다시 '나미친'으로서의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tvN '온앤오프' 5회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4화 미공개 영상서 김민아는 집에서 조남지대의 '거기 지금 어디야'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에게 전화를 건 김민아는 "운동하러 오시면서 저 커피 좀 사다주세요"라고 말했다. 조세호가 김민아에게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그는 "집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당황한 조세호는 진짜냐고 물었고, 김민아가 장난이라고 말하자 "깜짝이야. 아우 순간 깜짝 놀랐네"라며 정말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온앤오프' 방송 캡처
'온앤오프' 방송 캡처
이어 뮤직비디오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김민아는 "제가 뽀뽀 씬 넣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뽀뽀 씬 생겼나요?"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프로듀서가 그걸 넣으려고 해서 내가 안 넣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민아는 "왜요~ 오빠 저랑 뽀뽀 씬 찍기 싫어요?"라고 투정을 부렸고, 조세호는 "뽀뽀를 왜해!"라며 버럭해 그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김민아는 썸네일을 위한 거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호형 여자 있구나~", "둘이 대화 귀엽넼ㅋㅋㅋ", "조세호는 왜 라는 말할 때가 제일 웃김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아는 '왜냐맨' 시절부터 아슬아슬한 드립을 선보이면서 '여자 장성규'라는 별명을 얻고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달 염따에게 "엄마 없어요?"라는 발언을 했다가 비판을 받기도 했다. 김민아는 발언 직후 그에게 사과했고, 염따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하면서 논란을 해소했다.

'온앤오프' 5회는 1일 오후 8시 10분 XtvN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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