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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가나 쌍둥이, 알고보니 틱톡 스타?…한국어 배운 계기는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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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는 가나에서 온 쌍둥이가 관심을 모은다.

1일 방송되는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가나 쌍둥이 이삭, 이스라엘이 출연한다. 

방송 출연은 처음이나, SNS에서는 이미 유명인이다. 이들은 현재 한국에서 유튜브, 틱톡 등 SNS 계정에서 ‘가나 쌍둥이’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틱톡 계정은 255만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한국 문화에 대한 반응 영상과 방탄소년단 등 K-POP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리액션 등을 주력으로 활동 중이다.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유튜브 채널 ‘BODA’에서 이삭과 이스라엘은 “한국에 오기 전에는 어느 정도 독학을 했고, 딱 1년 배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선 “한국 소녀를 좋아했다. 시간이 지나고 인터넷에서 장난으로 독학으로 배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한국어를 배우고 인생이 바뀌었다며 “가나의 반 친구들이 비웃었지만, 이렇게 한국에 와서 다양한 기회를 얻어서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하지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하지원이 제일 좋다”고 수줍어하자, 이수근은 “통화 한 번 해볼래”라고 즉석에서 통화까지 연결해준다. 과연 가나 쌍둥이가 하지원과 통화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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