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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 드래곤 발사 성공시킨 일론 머스크, 각종 기행으로 눈길…기이한 아들 이름부터 이달의 소녀 언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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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테슬라와 스페이스X, 솔라시티 등 다수 회사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민간 우주기업 최초로 유인 캡슐을 발사시키는 데 성공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스페이스X(SPACE X)는 지난 31일 자신들의 사상 첫 유인 캡슐 크루 드래곤을 팔콘 9(팰컨 9)를 통해 발사했다. 이 캡슐은 ISS(국제 우주 정거장)에 성공적으로 도킹했다.

이 도킹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었고,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은 지난 18년 간 뚝심있게 항공우주 산업에 투자해온 일론 머스크에 찬사를 보냈다.

1971년생으로 만 49세가 되는 일론 머스크는 남아공 출생의 사업가로, 페이팔(PayPal)의 전신인 엑스닷컴(X.com)의 창립자다. 이후 다수의 회사를 창립해온 그는 현재 자동차 전문 기업인 테슬라와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로 가장 유명하다.
 
일론 머스크(우측) / '아이언맨2' 스틸컷
일론 머스크(우측) / '아이언맨2' 스틸컷
그는 무려 400억 4,000만 달러(약 49조 8,4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블룸버그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22위에 해당하는 부호다.

엄청난 재산만큼이나 그는 각종 언행과 기행으로 많은 논란을 자주 일으키는 편이다. 지난 3월에는 조니 뎁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엠버 허드(앰버 허드)와 과거 불륜을 저질러왔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휘말렸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 '파시즘'이라고 비판하기까지 했다.

지난 2018년에는 여자친구인 그라임스가 이달의 소녀(LOONA)의 신곡에 피처링을 했다는 트윗을 올리자 'Loona'라는 답글을 달았으며, 지난 4일 그라임스가 낳은 아들의 이름을 'X Æ A-Xii'로 짓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이 아들의 이름은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라고 발음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MCU 영화 '아이언맨'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캐릭터를 만들어지게 하는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그 인연 덕분에 일론 머스크는 '아이언맨2'에서 모나코 그랑프리 씬에 기업가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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