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계엄군 총탄에 무고한 죽음" 김상태 열사 6월의 선양유공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강건우 기자)
뉴시스 제공
가족의 생계를 위해 출근을 하던 중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숨진 고(故) 김상태 열사가 6월의 선양유공자로 선정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김상태 열사를 이달의 선양 유공자로 선정하고 포스터 등을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유공자는 1남 1녀를 둔 평범한 가정의 가장으로 가족의 생계를 위해 계엄군의 총탄을 두려워 하지 않고 직장에 출근했다.

이어 자전거에 물건을 싣기 위해 대리점으로 이동하던 중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었던 1980년 5월21일 어깨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졌다.

시위와 무관한 시민이었지만 그는 총상을 입은 뒤 군용트럭에 실려 어딘가로 이동했고 숨진채 발견됐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김상태 6월의 유공자는 제1묘역 1-99에 잠들어 계신다"며 "민주묘지를 찾는 추모객이 묘지를 들러 참배하고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