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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린이집 8일 전체 개원...1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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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예준 기자)
뉴시스 제공
경북 포항시는 보건복지부가 당초 1일로 계획했던 어린이집 휴원 해제와 관련해 시는 1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일에 전체 개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결정은 전국 단위의 휴원 해제 대신에 지역별로 휴·개원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재개원 상황에 맞는 대응지침을 충분히 안내해 철저한 방역과 대응지침 준수를 통해 소속 어린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의 준비기간 동안 보육교직원에 대한 감염병 예방교육 강화와 방역물품(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 비치, 내·외부 일제방역 실시, 재원 어린이 건강상태 파악,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실시 등 어린이집 대응지침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시에는 390개 어린이집에 어린이 1만702명과 보육교직원 3044명이 소속돼 있다.

그 동안 어린이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고 있지만 현재 70%대의 이용률을 나타내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대부분의 어린이가 긴급보육을 통해 등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노인이용시설인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은 오는 22일에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최규진 시 복지국장은 “일주일간의 준비기간 동안 방역 등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재개원 후에도 어린이집 기본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며 "방역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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