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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민간 우주선 발사 성공! “일론 머스크, 화상 탐사 꿈 이뤄낼 것 같아” 스페이스X 크루드래곤 ‘김현정의 뉴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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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미국 민간기업 스페이스X가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데 성공한 소식을 다뤘다.

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美시위, 한인 피해는? (교민, 박원곤)”, “[토론] 윤미향 퇴출운동? (박범계 vs 조해진)”, “[행간] 사드 장비 한밤 중 반입 논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화제 인터뷰’ 코너를 통해서는 “스페이스X 발사, 민간 우주시대”라는 주제로 최기혁 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연결했다.

최기혁 책임연구원은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발사되던 순간에 대해 “뭐, 아주 저는 감회가 남달랐다. 왜냐하면 제가 10년 전에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사업 책임자였다. 그래서 이소연 박사가 우주로 올라가는 것을 봤고, 그런 사람으로서 남다른 감회가 있었고. 또 하나 큰 의미는 제가 볼 때는 우주가 과학과 탐사의 대상에서 이제는 산업과 비즈니스를 하는 그런 활동무대가 됐다는 데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발사체의 재활용이 가능한 유인 우주선이라는 대목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도 큰 진보가 있었다. 말씀하신 대로 발사체가 다시 스스로 지상으로 내려와서 다시 발사 때 이용되는 재활용 성공했다. 그 다음에 보통 한 번 타고 올라갔던 캡슐은 재사용하지 않는 이번에는 아마 캡슐까지 재사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생각하고 또 하나 도킹도 사람이 전혀 손을 대지 않는, 그 자율도킹, 완전한 자율도킹이 이뤄졌다. 로봇 팔을 이용해서. 그런 것들이 기술적으로 큰 진보라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는 세계적 기업인이자 괴짜 과학자인 일론 머스크 회장이 성공시킨 프로젝트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분은 원래 남아공 태생이다. 캐나다에서 대학 공부를 하고 또 미국으로 와서 또 대학을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경제와 물리학을 전공을 했고.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미 12살 때, 꼬마 때 컴퓨터 게임을 스스로 개발을 해서 그걸 500불에 판매했다고 한다”면서 “어렸을 적부터 비즈니스 감각이 남달랐던 것 같다”고 존경심을 보였다.

또 “그분의 어떤 이력을 보면 과연 한 사람의 이력이 맞는가 할 정도로 대단하다. 페이팔을 창립을 해서 이베이에 매각을 했고. 그 다음에 스페이스X를 설립을 했고 또 잘 아는 테슬라 전기자동차. 또 하이퍼루프라는 초고속 열차 만드는 회사. 그 다음에 또 최근에는 인공지능 오픈AI라는 회사도 만들고. 뭐, 거의 불가능에 도전을 해서 가능케 하는 그러한 인류 역사상 보기 힘든 뛰어난 분으로 생각이 된다”고 칭찬을 이었다.

화성에 지구인들이 이사 가서 살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일론 머스크의 마지막 꿈인 부분에 대해 “이분의 이력을 보면 다른 것보다도 본인이 꿈꿔 왔던 것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마지막 단계가 화성 탐사인데. 처음에는 스페이스X 설립할 때. 20년 전이다. 그때만 해도 그게 과연 가능하겠느냐. 뭐 보잉사나 록키드마틴 같은 초대 기업도 쩔쩔매는 어려운 발사체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 다들 미쳤다(고 했다.) ‘그거나 잘 가지고 있지. 그걸 왜 거기다가 투자하냐’고 했는데, 그런데 지금 보기 좋게 성공을 했다. 그래서 화성 탐사도 예사롭지 않게 느낍니다. 이분이라면 이뤄낼 것 같다”고 기대를 모았다.

최 책임연구원은 “우주 관광은 저희 우주를 전공하는 사람들조차도 깜짝 놀랄 정도로 의외로 활성화된 분야이다. 한 10년 전만 해도 우주관광이라는 건 꿈도 못 꿨다. 아주 그냥 죽을 고생을 다 해서 훈련받은 그런 아주 극소수의 우주인들만,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이라든지, 아주 특수한 사람만 우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일반인도 우주로 가는 것이 의외로 가까이 왔다”며 기대를 모았다.

또 “예를 들어서 블루오리진이라는. 이것도 또 제프베저스라는 아마존 창업자가 만든 회사인데. 올해 하반기에는 상업적인 비행을 할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래서 완전히 우주로 가는 건 아니고 100km 정도. 저희가 보통 준궤도라고 부른다. 우주의 살짝 경계선까지 갔다 오는 체험을 하는데 비용도 아주 천문학적인 비용은 아니다. 한 2억 원 정도”라고 소개했다.

인터뷰 마지막으로는 화성 거주 가능성에 대해서 “아주 생소한 환경에서 사람이 어떻게 견딜 것이냐 하는 것은 좀 더 연구가 돼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뭐, 인류는 워낙 적응을 잘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그 방법도 찾아내고 또 훈련이라든지 그런 것을 통해서 가능할 것으로 화성에 정착도 한 20~30년 후에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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