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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장민호 “내 톡 읽고 씹어?” 영탁 특유의 재치! 미스터트롯 케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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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미스터트롯 선’ 영탁이 집을 공개하고, 장민호가 그에게 선사받은 신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박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새로 공사한 신동 집에 놀러 간 지상렬과 김희철, 노사연의 초대로 노사봉의 집을 찾은 홍선영·홍진영 자매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장민호의 집에 놀러갔던 영탁, 이번에는 반대로 장민호가 영탁의 집에 놀러갔다. 2주에 걸쳐 지난주까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두 사람은 이번에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영탁의 집은 아늑한 침실, 정돈된 부엌, 깔끔하게 정리된 옷방 그리고 창의성이 발휘되는 공간인 작업실로 구성돼 있었다. 장민호는 바로 그 작업실에서 영탁이 선사한 신곡의 녹음에 들어갔다.

해당 신곡은 문자를 읽고 씹는 것도 나쁘지만 안 읽고 씹는 게 더 나쁘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는 작곡가 영탁의 설명이다. 그가 음주 후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제목은 ‘읽고 씹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밥도 아닌데, 왜 뜸을 들이니. 말을 거는데, 대답이 없는데, 왜 지가 선톡해놓고. 아, 미치겠는데, 답답한 건 또 못 참겠는데, 다이얼 돌렸는데, 안 받는데. 내 톡 왜 씹어. 씹어. 씹어. 읽은 거 다 아는데 씹어. 답장도 못 할 큼 바빠?’라는 가사로, 영탁 특유의 재치가 유쾌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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