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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죽은 장광 일기장 발견하고 ‘눈물’…문성근은 박충선에게 장광 사망 사실 듣고 “사람은 죽었어도 팩트는 남았다” 음모 꾸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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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이보영은 죽은 장광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2회’에서는 지수(이보영)은 아버지 형구(장광)이 사망하고 형구의 유품에서 일기장을 발견했다.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 방송캡처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형구(장광)은 재현(유지태)를 불러서 "절벽에서 날 밀어도 좋아. 지수는 아무 잘못 없어. 내가 잘못한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재현에게 "자네 아버지를 불법 노동행위로 기소한 사람이 바로 나일세. 그때 자네와 지수가 도망을 간 후 자네 아버지를 만났고 극도로 분노를 하고 있었고 장회장의 부탁대로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우고 자네 아버지를 기소하게 만들었어"라고 고백했다.

형구는 재현에게 "그 해 여름, 나는 직장을 잃었고 아내도 잃었고 자식도 잃었네. 모든게 사라졌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시계는 멈췄어. 이제는 내 육신의 시계도 멈추려하는데 내가 정말 미안하네"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형구는 사망하기 직전에 지수(이보영)에게 "그 동안 했던 못된 짓들, 네 불행 내가 다지고 갈테니 행복해"라고 하면서 숨을 거두었다. 지수(이보영)는 병원 앞에 기다리고 있는 재현에게 "일단 선배도 안 떠났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품에 안겼다.

재현(유지태)은 형구(장광)의 장례식장에서 영우(이태성), 정원(양혜정), 동진(민성욱)을 만나 그날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지수의 아버지 장례식을 치르고 온 재현에게 서경(박시연)은 "얼마나 불쌍했을까?"라고 비꼬았고 재현은 "그만하자. 우리"라고 말했다.

또 장회장(문성근)은 박충선에게 형구(장광)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사람은 갔어도 팩트는 남았다라고 하면서 음모를 꾸미면서 앞으로 장회장이 재현(유지태)에게 어떤 짓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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