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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집사부일체’ 김연경, 멤버들과 배구 시합에 신성록-김동현 구멍으로 인정…불꽃 스파이크 원포인트 레슨 받고 차은우-이승기의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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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월드스타 김연경 배구선수를 사부로 맞이 해서 배구 시합과 스파이크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이 차은우와 김동현이 '식빵언니' 김연경 배구선수를 만나서 시합과 불꽃 스파이크를 원포인트 레슨으로 배우게 됐다.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멤버들은 잔디밭에 모여서 제작진이 준비한 여러 종류의 공을 선택했는데 차은우는 과거 리듬체조에게 자신에게 아픔을 준 공을 선택했고 신성록은 전직 농구선수로 농구공을 집었다.
신성록은 내가 선수였는데라고 했고 이승기는 솔직히 형이 운동으로 잘하는 거 못봤다. 다음에 농구도 못하면 끝이다라고 하며 놀렸다.

또한 제작진은 "사부는 여기에 있는 공 중 하나로 세계를 재패했다. 사부가 여기 있는 멤버들 중에서 주장을 뽑아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가 선택한 공으로 낮게 세워진 농구골대 안으로 공을 골인시켜야 했는데 차은우는 리듬 체조 공을 던졌지만 골인을 하지 못했다.

신성록은 농구공으로 던지고 깨끗하게 골인시키면서 주장이 됐고 멤버들과 김연경 사부를 만나러 배구 코트에 가게 됐다. 멤버들은 식빵언니 김연경 사부를 만나자 마자 "축구에 메시가 있다면, 배구에는 김연경이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사부는 수긍하는 표정을 지었다. 

주장으로 뽑힌 신성록은 김연경에게 "전 세계 연봉 1위라고 하는데 정확히 얼마 정도 되냐?"라고 물었고 김연경은 "추측성 기사에 나온 것보다 세금 빼고도 더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더십에 대한 조언을 했는데 "리더가 되려면 솔선수범, 오지랖, 악역"이 필요하다라고 했고 신성록은 "악역 연기는 자신있다"라고 답했다. 

김연경은 "그 중에서 오지랖에 대해 사소한 것까지 다 알아야 한다. 화장실 가는 것도 보고하고 남자친구와 싸운 것도 디테일 한 것이 아니라도 얘기를 해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잘못하면 꼰대"라고 했고 김연경은 "할 수 없다. 감독이나 스태프가 물어봤을 때, 모르면 나만 새 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김연경과 멤버들은 인디언밥을 걸고 5대 1 배구 대결을 펼치게 됐는데 멤버들은 불꽃 스파이크가 주특기인 사부의 인디언밥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연경은 시합을 시작하면서 김동현에게 "준비자세는 프로야. 프로"라고 칭찬을 했고 신성록과 1대 1 대결을 하면서 신성록의 중요부위에 불꽃 스파이크가 날아가자 본능적으로 몸을 돌렸다.

또 김연경은 멤버들에게 불꽃 스파이크를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다시 시합을 하게 됐고 상품으로 사인을 한 국가대표 유니폼을 주겠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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