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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연경, 리더십 첫 번째는 ‘오지랖’…김동현에게 준비 자세는 프로-신성록 중요부위로 ‘불꽃 스파이크’ 본능적으로 몸 돌리고 ‘안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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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김연경이 리더는 오지랖이라는 조언과 신성록과 1대 1 서브를 하며 중요부위로 불꽃 스파이크에 본능적으로 몸 돌리고 안도의 숨을 쉬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이 차은우와 김동현이 월드스타 김연경 배구선수를 사부로 맞이 했다.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sbs‘집사부일체’방송캡처

멤버들은 '식빵언니' 김연경 사부를 만나자 마자 "축구에 메시가 있다면, 배구에는 김연경이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사부는 수긍하는 표정을 지었다. 주장으로 뽑힌 신성록은 김연경에게 "전 세계 연봉 1위라고 하는데 정확히 얼마 정도 되냐?"라고 물었고 김연경은 "추측성 기사에 나온 것보다 세금 빼고도 더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더십에 대한 조언을 했는데 "리더가 되려면 솔선수범, 오지랖, 악역"이 필요하다라고 했고 신성록은 "악역 연기는 자신있다"라고 답했다. 김연경은 "그 중에서 오지랖에 대해 사소한 것까지 다 알아야 한다. 화장실 가는 것도 보고하고 남자친구와 싸운 것도 디테일 한 것이 아니라도 얘기를 해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잘못하면 꼰대"라고 했고 김연경은 "할 수 없다. 감독이나 스태프가 물어봤을 때, 모르면 나만 새 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연경과 멤버들은 인디언밥을 걸고 5대 1 배구 대결을 펼치게 됐는데 멤버들은 불꽃 스파이크가 주특기인 사부의 인디언밥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김연경은 시합을 시작하면서 김동현에게 "준비자세는 프로야. 프로"라고 칭찬을 했고 신성록과 1대 1 대결을 하면서 신성록의 중요부위에 불꽃 스파이크가 날아가자 본능적으로 몸을 돌리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SBS‘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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